관장은 조치원시골에서태어나 대동초등학교를졸업하고
조치원중학교에 입학하였다. 조치원중학교에서는 그당시 밴드부가있었고,
검도부, 럭비부, 여러종류의 부가 있었다.
그당시 학교에서는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딴 조치원중학교
검도부선수들의 환영식장에 일학년학생들이 조치원역의행사에 동원되었다.
그때 나는 중학교 1학년, 줄지어 서서 소년체전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환영행사를 기다렸다. 제일앞줄에서 서있는데 단체복을입은 3학년 형들이
꽃다발을들고 나오는게아닌가.. 학교의 음악부에서 환영음악이 흐르고 난 그때 '조치원에서 이런일이다있나 '하고 깜짝놀랐다.
기관장들이 모두나와서 환영식을하고, 학생들은 박수치고 정말멋진환영식이었다.
선수들은 자동차에 오르고, 카퍼레이드가 시작되었다.
조치원 읍내가 떠들썩하게 하고 학교로 들어오는것이었다. 관장은 그때 결심했다.
검도부에들어가야겠다고...
그때가 중학교1학년 14살이었다.